
“짐 싸기부터 하면 100% 후회합니다”이사 고수들이 가장 먼저 하는 한 가지
이사를 앞두고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박스부터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사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입을 모아 말한다.
“이사는 정리부터가 아니라, 버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사 준비의 순서를 잘못 잡으면 불필요한 짐 운반 비용은 물론,
새 집에서도 정리되지 않은 생활이 반복된다.
이 글에서는 이사 준비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이사 후까지 깔끔함을 유지하는 집정리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1. 이사 준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짐 목록화’
이사 날짜가 정해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 안 물건을 카테고리별로 목록화하는 것이다.
1) 왜 목록부터 만들어야 할까?
- 이사 비용은 짐의 양(톤수)에 따라 결정됨
- 실제로 안 쓰는 물건이 전체 짐의 20~30% 이상 차지
- 버릴 수 있는 물건을 먼저 제거하면 이사 비용 절감 가능
2) 목록화 방법 (현실적인 기준)
- 의류 / 주방용품 / 서류 / 가전 / 잡동사니로 구분
-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 체크
- 새 집에서도 사용할지 여부 표시
이 단계에서 이미 이사의 절반은 끝난 셈이다.
2. 집정리는 ‘버리는 기준’을 정하는 것부터
정리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혹시 나중에 쓸지도 몰라”라는 생각 때문이다.
1) 버려야 할 물건의 명확한 기준
-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
- 대체 가능한 저가 물품
- 고장 났지만 고칠 계획 없는 물건
- 유통기한 지난 식료품·화장품
환경부 분리배출 기준(2026년 기준)에 따라
가전·의류·소형 폐기물은 지자체 대형폐기물 또는 재활용 수거 이용
3. 이사 전 집정리, 이렇게 하면 실패 없다
1) 공간별이 아닌 ‘물건별 정리’
- 방 하나씩 정리 하지말고
- 의류 → 책 → 주방용품 순으로 정리
같은 종류를 한 번에 정리해야
중복 물건과 불필요한 소유가 한눈에 보인다.
2) 새 집 기준으로 정리하기
현재 집이 아니라 이사 갈 집의 구조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 수납공간 줄어들면? → 과감히 정리
- 가구 사이즈 안 맞으면? → 처분 고려
3) “일단 박스”는 금물
정리 안 된 상태에서 박스 포장은
문제의 이월일 뿐이다.
버릴 것 → 즉시 폐기
가져갈 것 → 사용 공간별로 포장
애매한 것 → 임시 보관 박스 1개로 제한
4. 이사 후에도 집이 유지되는 정리법
이사 후 집이 다시 어질러지는 이유는 단순하다.
물건의 ‘주소’가 없기 때문이다.
1) 유지되는 집정리 핵심 원칙
- 모든 물건에 정해진 위치 부여
- 수납은 공간의 70%만 사용
- 자주 쓰는 물건은 눈높이, 드문 물건은 상단
수납용품은 이사 후 구매가 원칙
→ 공간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정리를 망친다.
5. 이사 비용 아끼는 정리 타이밍
- 이사 2~3주 전: 대대적 정리 & 중고 판매
- 1주 전: 필수 생활용품 제외 포장
- 전날: 청소·냉장고 비우기
이 타이밍을 지키면
이사 비용 + 정리 스트레스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
6.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요약)
- 짐 목록 먼저 작성
- 1년 미사용 물건 정리
- 물건별 정리 후 포장
- 새 집 구조 기준 판단
- 수납은 이사 후 계획
7. 정리의 시작은 ‘짐 싸기’가 아니다
이사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생활을 재설계하는 과정이다.
박스를 들기 전에
버릴 용기부터 준비하라.
그 순간, 이사는 훨씬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