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코트인데 왜 다를까? 목도리 하나로 ‘꾸안꾸’ 완성되는 매는 법 총정리”

“같은 코트인데 왜 다를까? 목도리 하나로 ‘꾸안꾸’ 완성되는 매는 법 총정리”

겨울철 외출 준비에서 가장 마지막에 집어 드는 아이템이 바로 목도리다. 하지만 이 작은 소품 하나가 전체 인상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제로 패션 스타일링에서 목도리는 체형 보정, 얼굴형 보완, 착장 완성도를 동시에 담당하는 핵심 아이템이다.

목도리 스타일링의 기본 원칙

목도리를 예쁘게 매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세 가지다.

  1. 길이: 짧은 목도리는 단정함, 긴 목도리는 스타일 강조에 적합
  2. 소재: 울·캐시미어는 볼륨감, 니트는 캐주얼함 강조
  3. 코트 라인: 코트가 미니멀할수록 목도리는 포인트 역할

이 기본 원칙만 지켜도 실패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기본 매듭 ① 원 턴 드레이프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식으로, 패션 업계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힌다.

방법

  • 목에 한 바퀴만 자연스럽게 감기
  • 양 끝을 같은 길이로 늘어뜨리기

장점

  • 얼굴형 가리지 않음
  • 출퇴근룩·캐주얼 모두 활용 가능
  • 초보자도 실패 없음

특히 롱코트·울코트와 궁합이 좋다.

목이 길어 보이는 ② 파리지앵 루프 스타일

프랑스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유래한 방식으로, 세련된 인상을 준다.

방법

  • 목도리를 반으로 접어 목에 걸기
  • 접힌 고리 사이로 양쪽 끝을 넣기

장점

  •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
  • 바람 차단력 우수
  •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움 강조

정장·출근룩·미니멀 패션에 특히 잘 어울린다.

꾸안꾸 느낌의 정석 ③ 한쪽만 넘기는 스타일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방법

  • 목에 한 번 두른 뒤
  • 한쪽 끝만 어깨 뒤로 넘기기

장점

  • 자연스러운 분위기
  • 체형 커버 효과
  • 사진 촬영 시 활용도 높음

니트, 패딩, 캐주얼 아우터와 찰떡이다.

볼륨감 살리는 ④ 머플러 레이어드 스타일

추운 날씨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 방법이다.

방법

  • 목도리를 넓게 펼쳐 여러 번 감기
  • 끝은 안쪽으로 숨겨 정리

장점

  • 얼굴 작아 보이는 효과
  • 한겨울 체온 유지에 효과적
  • 패션 포인트 확실

얇은 체형이나 심플한 코디에 추천된다.

체형·얼굴형별 목도리 매는 법 팁

  • 얼굴이 둥근 경우: 세로 라인이 강조되는 루프 스타일
  • 어깨가 넓은 경우: 볼륨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드레이프
  • 키가 작은 경우: 너무 긴 목도리 피하기
  • 목이 짧은 경우: 꽉 조이지 말고 여유 있게 연출

작은 차이가 전체 인상을 바꾼다.

이런 목도리 연출은 피하자

  • 지나치게 꽉 조인 매듭 → 답답한 인상
  • 과도한 매듭 장식 → 촌스러움
  • 아우터와 색상 충돌 → 전체 스타일 붕괴

목도리는 ‘보조 아이템’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도리는 ‘매는 기술’보다 ‘균형’이 핵심

목도리를 예쁘고 멋스럽게 매는 방법의 핵심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다.
코디와의 균형, 자연스러움, 과하지 않은 연출만 지켜도 스타일 완성도는 확연히 달라진다.
이번 겨울, 옷장 속 같은 코트라도 목도리 하나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