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옷 누렇게 되는 이유, 곰팡이 냄새, 찌든 때… 사실 답은 하나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불리며, 세정·표백·탈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생활 필수 아이템이다. 염소계 표백제보다 자극이 적고, 분해 후에는 물과 산소, 탄산소다로 바뀌기 때문에 가정용 세정제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세탁뿐 아니라 주방, 욕실, 생활용품 관리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탄산소다란?
과탄산소다는 탄산소다 + 과산화수소가 결합된 형태로, 물에 녹으면 산소를 방출해 오염 물질을 분해한다.
표백, 살균 보조, 탈취, 기름·단백질 오염 제거에 효과가 있다.
※ 찬물보다 40~60℃ 미지근한 물에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 핵심이다.
1. 흰옷·수건 표백 (가장 많이 쓰이는 활용법)
누렇게 변한 흰 티셔츠, 쉰내 나는 수건은 과탄산소다로 해결할 수 있다.
사용법
- 50℃ 전후 물에 과탄산소다 1~2스푼
- 30~60분 담금
- 일반 세탁 진행
형광증백제가 없어 섬유 손상이 적음
땀·피지·단백질 얼룩에 효과적
※ 울·실크·가죽에는 사용 금지
2. 세탁기 통세척 & 곰팡이 냄새 제거
세탁기 내부 곰팡이와 세제 찌꺼기는 냄새의 주원인이다.
방법
- 빈 세탁기에 과탄산소다 100~200g 투입
- 가장 높은 수온 코스로 가동
- 헹굼 1회 추가
드럼·통돌이 모두 가능하며, 월 1회 관리가 권장된다.
3. 주방 찌든 때·도마 살균 보조
도마, 행주, 수세미는 세균 번식 위험이 높다.
활용법
- 뜨거운 물 + 과탄산소다 1스푼
- 10~20분 담근 뒤 헹굼
냄새 제거
색 배임 방지
기름기 제거
※ 알루미늄, 구리 재질에는 부식 우려로 사용하지 않는다.
4. 욕실 실리콘·배수구 관리
곰팡이 제거 보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과탄산소다 + 소량의 물 → 반죽
- 곰팡이 부위 도포
- 키친타월 덮어 30분 후 세척
※ 염소계 락스와 절대 혼합 금지 (유독가스 발생 위험)
5. 텀블러·물병 냄새 제거
커피·차 냄새가 밴 텀블러에는 산소 세정이 효과적이다.
- 따뜻한 물 + 과탄산소다 ½스푼
- 20분 후 깨끗이 헹굼
스테인리스 재질에 적합하며, 코팅 벗겨진 제품은 주의한다.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염소계 세제와 혼합 금지
고무장갑 착용 권장
밀폐 용기 보관 금지(습기·압력)
색상 의류는 탈색 테스트 필수
과탄산소다가 특히 좋은 집
- 아이 옷·수건 세탁이 잦은 가정
- 세탁기 냄새가 고민인 집
- 락스 사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 친환경 세정제를 찾는 소비자
하나만 잘 써도 집안일이 줄어든다
과탄산소다는 “만능 세제”라기보다 용도만 정확히 알면 실패 없는 기본 아이템이다. 뜨거운 물, 단독 사용, 재질 확인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세탁부터 주방, 욕실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