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입문자가 먼저 챙겨야 할 4가지 필수 아이템… 실용성과 감성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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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캠핑 장비를 구매하기엔 부담스럽고, 어떤 아이템을 우선순위로 골라야 할지도 막막한 게 현실이다.
초보자일수록 먼저 챙겨야 할 핵심 장비는 몇 가지로 압축된다.
특히 의자, 테이블, 텐트, 화로대는 캠핑 경험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최근 입문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실용 아이템들을 정리했다.


■ 체어 – ‘헬리녹스 체어 원’이 여전히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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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는 단연 ‘의자’다.
장시간 앉아 있는 캠핑 특성상 착석감이 좋고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입문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헬리녹스 체어 원(Helinox Chair One)’은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 우수한 내구성, 컴팩트한 수납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이다.

특히 트레킹, 차박, 글램핑 어디에서든 활용도가 높고, 감성적인 컬러 라인업도 장점이다.
무게는 약 900g대로 가볍고 설치도 직관적이어서, 캠핑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첫 체어’로 자주 언급된다.


■ 테이블 – ‘스노우피크 IGT 테이블’로 확장성과 감성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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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테이블은 단순한 식사용 장비가 아니다.
조리대, 작업대, 소품 진열 등 다기능으로 활용되는 만큼 구조와 확장성, 재질이 핵심 요소다.
그런 점에서 ‘스노우피크 IGT 테이블(Snow Peak IGT Table)’은 입문자도 한 번쯤은 고려해볼 만한 베스트셀러다.

IGT 시스템은 모듈형 구조로, 화로, 버너, 수납박스 등을 상황에 맞게 끼워 넣을 수 있어
처음엔 기본형으로 시작했다가 사용 빈도에 따라 확장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급 우드 상판이 주는 감성적인 분위기도 캠핑의 ‘무드’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 텐트 –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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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는 캠핑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장비다.
하지만 입문자 입장에선 설치가 복잡하거나 무게가 무거우면 곧 지치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설치가 간편하고 실내 공간이 넉넉한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Naturehike Village 13)’은
최근 입문자 사이에서 급부상한 원터치 텐트 제품이다.

폴대 일체형 구조로 설치와 철수가 간단하며, 내부는 성인 2~3인이 충분히 쉴 수 있는 넓은 구조를 갖췄다.
내부 공간의 천장이 높아 활동성도 좋고, 앞뒤로 출입문이 있어 환기나 동선도 편리하다.
무게는 약 13kg 수준으로 이동에 큰 부담이 없으며,
우중 캠핑까지 고려한 방수 설계도 기본 이상을 충족한다.


■ 화로대 – 불멍용 저가형, 소모품 개념으로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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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감성을 완성하는 장비 중 하나는 단연 ‘화로대’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가 제품에 투자하기보다는,
입문 초기에는 ‘불멍용’ 저가형 제품으로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1~2만원대의 접이식 화로대는 가볍고 세척도 쉬우며, 한두 번 쓰고 교체해도 부담이 적다.
특히 나무 장작을 태우는 구조만 갖췄다면 기본적인 캠프파이어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다.
단, 사용 후 잔재 청소와 화로대 받침대 사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처음 캠핑에 입문할 때는 장비 욕심보다 경험과 환경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헬리녹스 의자와 IGT 테이블은 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장비이고,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은 설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최적의 입문용 텐트다.
화로대는 소모품 개념으로 가볍게 시작해도 충분하다.

이 네 가지 장비만으로도 쾌적하고 감성적인 캠핑의 기본을 갖출 수 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려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장비부터 차근차근 채워가는 것이 입문자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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