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잘못 쓰면 아이 숨 막힌다” 부모가 꼭 피해야 할 가습기 5종

아이 있는 집에서 피해야 할 가습기 유형

① 고온 스팀형(가열식) 가습기

• 이유: 내부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드는 방식이므로, 사용 중 외부가 뜨겁게 달궈짐
• 위험: 아이가 손을 대면 화상 위험이 매우 높음
• 대표 문제: 침대 옆, 거실 바닥에 두면 사고 가능성 큼
• 예외: 성인 전용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엔 효과적이지만, 아이 방에는 부적합

② 청소 어려운 구조(분리 불가능한 물탱크, 복잡한 내부 구조)

• 이유: 세척이 어렵거나 물때가 끼기 쉬운 구조는 곰팡이·세균 번식 위험 높음
• 위험: 세균이 포함된 미세 입자가 분사되면 아이 호흡기에 악영향
• 대표 문제: 저가형 제품 중 투명탱크가 없는 일체형 구조에서 자주 발생

③ 음이온 또는 은이온 항균 기능 강조형

• 이유: 일부 제품은 과도한 음이온 방출로 오히려 실내 공기질 저하 우려
• 위험: 폐에 부담 줄 수 있고, 일부 제품은 관련 안전성이 미검증
• 대표 문제: ‘항균’이라는 문구만 보고 무심코 구매할 수 있음 → 기능보다 구조와 세척 가능 여부 우선 확인

④ 정수기능 없는 초음파형 + 수돗물 사용 전제 제품

• 이유: 수돗물 내 미네랄이 ‘흰 가루(백분)’ 형태로 실내에 퍼질 수 있음
• 위험: 미세먼지처럼 공기 중 부유 → 아이가 흡입할 가능성 있음
• 대표 문제: 필터가 없는 초음파 방식이면서 별도 정제 안내가 없는 경우

⑤ 과도하게 큰 용량(10L 이상) 제품

• 이유: 방 크기에 비해 너무 크면 과습 상태 유발
• 위험: 결로 → 곰팡이 발생 → 아이의 알레르기 유발
• 대표 문제: 거실용 대형 제품을 아이 방에 두는 실수

피해야 할 가습기 요약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