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적화 스타트업 ‘노타’, 코스닥 상장으로 폭발적 성장 신호탄!”

“AI 최적화 스타트업 ‘노타’, 코스닥 상장으로 폭발적 성장 신호탄!”

한국 인공지능(AI)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기업, 노타(Nota Inc.)가 2025년 11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동 KAIST 문지캠퍼스 내 본사를 둔 노타는 AI 모델 경량화 및 엣지(Edge) 디바이스 적용을 위한 최적화 기술을 전문으로 한다.

1. 설립과 기술

노타는 2015년 4월 24일 창립되었으며, 창립 이후 대전‧KAIST 연계를 통해 AI 모델 경량화·엣지 AI 솔루션 분야에 집중해 왔다. 회사가 제공하는 플랫폼 ‘NetsPresso’ 및 ‘Nota Vision Agent(NVA)’는 하드웨어 제약이 있는 디바이스에서도 AI를 원활히 실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AI 연구·개발 단계에서 주로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던 구조를 디바이스 가까이로 이동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2. 상장과 시장 반응

노타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 절차를 밟아 왔으며, 상장일은 2025년 11월 3일이다. 특히 상장 청약 시 일반청약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준다. 상장 이후 회사는 향후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엣지 디바이스 적용 확대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3. 사업전망과 리스크

노타는 AI 모델을 하드웨어 제약이 있는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최적화하는 기술을 통해 AI 보급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택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떤 디바이스, 어떤 산업에서도 심리스(Seamless)한 AI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산업용 IoT, 자율주행 보조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당면한 리스크도 존재한다. 위키백과 정보에 따르면, 노타의 최근 연도(2024년) 매출액은 약 84억 3천만 원이었지만 영업적자가 약 117억 원, 순손실은 약 2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즉, 기술력은 입증되어 왔으나 아직 수익성 측면에서는 흑자로 전환되지는 않은 상태다. 따라서 향후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4. 왜 지금 주목해야 하나

첫째, AI 시장이 ‘클라우드→엣지’로 이동 중이라는 점에서 노타의 기술 방향성이 시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
둘째,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력이 확보됨으로써 기술개발 및 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한국 소재 AI 스타트업이 코스닥 상장을 이루어낸 것은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노타는 AI 최적화라는 ‘틈새이자 미래성장’ 영역에서 가능성을 증명해 왔으며,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있다. 다만 아직은 적자 상태인 만큼 향후 실적개선 여부와 시장 확장 속도가 관건이다. 그럼에도 “검색 키워드 ‘노타’ + ‘AI 최적화’ + ‘코스닥 상장’”로 시장이 주목하는 현 시점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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