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나?
- 사고 원인: 9월 26일 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 이 전산실은 정부 행정 시스템과 우체국 시스템이 운용되는 핵심 거점이다.
- 현재 647개 정부 업무 시스템 중단, 70여 개 주요 행정 서비스 장애가 보고되고 있으며, 우체국 온라인 서비스도 예외가 아니다.
2. 우체국 서비스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 서비스 구분 | 현재 상태 | 참고 설명 |
|---|---|---|
| 인터넷우체국 / 우체국 홈페이지 접속 | 불가능 (접속 장애) | 온라인 우편 조회, 접수 등이 전면 중단됨 |
| 우체국 금융 서비스 (입출금, 이체, ATM 등) | 전면 중단 | 예금·보험·송금 기능 모두 정지됨 |
| 우편물 접수 / 배송 | 제한적 수동 처리 | 배송 전용 단말기(PDA)가 인터넷 없이도 일부 운영되며, 배달 예정 소포는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처리됨 |
| 대체 및 보완 조치 | 수기 업무 / 처리기한 연장 안내 중 | 행정기관에서 수기 접수, 처리기한 연장 조치 등이 시행됨 |
주의: 단말기만으로 작동 가능한 일부 배송 업무는 가능하나, 시스템 복구 전까지는 모든 온라인 기반 서비스는 정상 이용 불가하다.
3. 국민이 지금 당장 해야 할 행동 지침
- 온라인 우체국 및 금융 접근 포기, 대체 수단 활용
- 홈페이지, 앱, 인터넷 우체국은 현재 모두 접속 불가 상태다.
- 우체국 업무가 시급하다면 가까운 우체국 지점(오프라인 창구) 또는 우체국 콜센터 문의를 우선하라.
- 민원·우편 업무는 관할 행정기관 방문 전 전화나 웹(정부24 등) 공지로 서비스 가능 여부 확인할 것.
- 금융·예금·보험 관련 일정 조정
- 현재 우체국 금융 기능이 중단되므로, 이체, 입출금, 보험 납부, 환급 등은 다른 은행이나 대안 수단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 다만 우정사업본부는 예금 및 보험 계약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 지연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납부 기한 연장 신청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자.
- 택배·소포 이용자 주의
- 우체국 택배는 시스템 장애로 인한 조회 불가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특수기 때문에 우체국 택배 접수는 예정보다 미리 하거나, 대체 배송사 이용을 고려하자.
-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송장 번호를 보관하고, 배송 지연 안내 등이 있을 경우 해당 우체국 지점으로 직접 문의하자.
- 공식 공지 및 복구 정보 수시 확인
- 정부 및 우정사업본부는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복구 작업 중임을 밝혔다.
- 복구 진행 상황은 포털 내 공지, 정부 부처 공식 채널, 통신 문자 등을 통해 확인하라.
4. 유의 사항
- 복구 시간 불확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완전한 복구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다.
- 우편 대란 가능성: 추석 명절을 앞둔 특수 수요 시점이라 물량 폭증, 우체국 과부하, 접수 지연 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 장기 장애 대비: 만약 복구가 장기화된다면, 수기 민원·접수 방식이 확대되고, 처리기한 연장 조치도 병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업무연속성 계획”에 따라 이런 대비를 이미 공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