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집에서 만들었다고요?” 홈파티 격이 달라지는 ‘라따뚜이 스튜’ 레시피 공개

“이거 집에서 만들었다고요?” 홈파티 격이 달라지는 ‘라따뚜이 스튜’ 레시피 공개

집들이나 홈파티를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음식이다. 맛은 기본이고, 비주얼과 분위기까지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대표 요리, 라따뚜이(Ratatouille) 스튜다. 재료는 익숙하지만 완성된 모습은 레스토랑급이라 홈파티 음식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라따뚜이가 홈파티에 좋은 이유

라따뚜이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여러 채소를 천천히 익혀 만든 스튜다. 고기 없이도 풍부한 맛이 나고, 색감이 화려해 테이블을 단번에 살려준다. 또한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데워도 맛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어 손님 맞이 전날 준비가 가능한 요리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1. 라따뚜이 스튜 재료 (4인 기준)

  • 토마토 4~5개 또는 홀토마토 1캔
  • 애호박 1개
  • 가지 1개
  • 파프리카 2개
  • 양파 1개
  • 마늘 3~4쪽
  • 올리브오일
  • 소금, 후추
  • 허브(타임·바질·로즈마리 중 선택)

※ 재료는 제철 채소로 대체 가능하다.

2. 실패 없는 라따뚜이 스튜 만드는 법

① 채소 손질이 맛의 절반

모든 채소는 비슷한 크기로 써는 것이 중요하다. 크기가 달라지면 익는 속도가 달라져 식감이 흐트러진다. 특히 가지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물러지지 않는다.

② 채소를 한 번에 볶지 않는다

라따뚜이의 핵심은 채소를 각각 볶아 수분을 날리는 과정이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지 → 애호박 → 파프리카 순으로 따로 볶아준다. 이 과정에서 채소의 단맛이 살아난다.

③ 토마토 베이스 만들기

다른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먼저 볶는다. 여기에 토마토를 넣고 약불에서 10분 이상 끓여 산미를 부드럽게 날린다. 이 과정이 라따뚜이 맛의 중심이다.

④ 모든 재료를 합쳐 ‘천천히’ 끓이기

볶아둔 채소를 토마토 소스에 넣고 소금·후추로 간한다. 허브를 넣고 약불에서 20~30분 뚜껑을 덮은 채 끓인다. 센 불은 금물이다. 채소가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해야 완성도가 높다.

3. 더 맛있게 먹는 홈파티 활용법

  • 바게트·치아바타와 함께 제공
  • 스테이크·로스트 치킨 사이드 메뉴
  • 파스타 소스로 활용
  • 다음 날 오믈렛 또는 리소토로 재활용

라따뚜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져 다음 날이 더 맛있는 요리로도 유명하다.

4. 라따뚜이가 건강에도 좋은 이유

라따뚜이는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요리다. 토마토를 가열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도 과학적으로 알려져 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홈파티 메뉴인 셈이다.

라따뚜이 스튜는 어렵지 않은 조리법으로도 홈파티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메뉴다. 채소를 따로 볶고, 약불에서 천천히 끓이는 것만 지켜도 실패 확률은 거의 없다. 이번 홈파티, 배달 음식 대신 직접 만든 라따뚜이 한 냄비로 기억에 남는 테이블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