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전화 vs 1층 친구… 당신의 결혼상대 스펙이 드러난다”

"사무실 전화 vs 1층 친구… 당신의 결혼상대 스펙이 드러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업무 처리 순서’로 배우자 선택 기준을 알아본다는 심리테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정은 단순하다. 직장인인 당신이 점심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동시에 5가지 일이 벌어진 상황. 평소의 업무 처리 습관대로 어떤 일을 먼저 할지 순서를 정하면 된다.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사장님이 지시사항이 있다고 불렀다.
  2. 사무실 전화벨이 울린다.
  3. 갑자기 속이 불편하다.
  4. 친구가 1층에서 기다린다.
  5. 고객이 방문했다.

참가자는 이 5가지 일을 처리할 순서를 적는다. 그리고 결과표와 대조하면,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자 선택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각 상황과 대응되는 해석이다.

상황의미
사장님이 지시사항이 있다고 해서 사장실로 간다상대방의 개성
사무실 전화벨이 울려 전화를 받는다말이 통하는가
갑자기 속이 불편해 화장실로 간다상대방의 성적 능력
친구가 1층에서 기다려서 내려간다상대방의 외모
고객이 방문했으니 먼저 응대한다상대방의 경제력

예를 들어, 누군가의 첫 번째 선택이 ‘사무실 전화’였다면, 그 사람은 배우자를 고를 때 ‘대화가 잘 통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셈이다. 반대로 ‘고객 응대’를 제일 먼저 골랐다면 ‘경제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이 테스트는 과학적인 심리 분석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의외로 결과가 현실과 맞아떨어진다는 반응이 많아, 댓글창에서는 각자 순서를 공유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짧은 시간에 할 수 있고, 순서만 정하면 되기 때문에 친구나 연인끼리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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