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도결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편도 구조상의 틈새(crypts)의 존재
편도 표면에는 작은 구멍이나 틈이 있으며, 이곳에 음식물 찌꺼기나 죽은 세포가 쌓이면 돌로 굳을 수 있습니다.
특히 편도가 종종 염증을 겪었던 경우, 이 틈이 깊어지거나 넓어져서 결석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 구강 위생이 좋지 않거나 세균이 많을 경우
칫솔질이나 혀·혀뿌리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아 결석 형성 위험이 높아집니다. - 구강 건조, 입 벌리고 호흡하는 습관
침이 적으면 음식 찌꺼기나 세포 찌꺼기가 쉽게 제거되지 않고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막힘이 있을 경우 발생률이 올라갑니다. - 잔여 음식물, 점액, 세포 찌꺼기의 축적
이 물질들이 편도의 틈새에 쌓여 미생물‑박테리아 번식 환경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칼슘 등 미네랄이 침착되어 결석 형태로 굳습니다.
증상 및 알아차릴 수 있는 신호
편도결석이 생겼을 때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적인 입냄새 / 구취
- 목 뒤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 삼키기 곤란
- 목 통증 또는 이물감
- 귀 통증: 편도와 귀가 신경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간접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편도에 흰색 또는 노란색 작은 덩어리가 보이는 경우
증상이 매우 크거나 통제되지 않는 경우엔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제거 및 치료 방법
1) 집에서 시도 가능한 방법
- 따뜻한 소금물 가글: 하루 2‑3회 정도 시행하여 편도 틈새에 붙은 찌꺼기를 느슨하게 합니다.
- 부드럽게 기침하거나 목구멍을 떨림을 주어 자연스럽게 결석이 떨어지게 유도합니다.
- 깨끗한 면봉이나 부드러운 물줄기(oral irrigator)로 조심스럽게 결석을 밀어내거나 씻어내기: 단, 과도한 힘이나 날카로운 도구 사용은 편도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구강 위생 강화: 칫솔질, 혀 뒤 청소, 적절한 수분 섭취 등으로 결석 재생성 리스크를 낮춥니다.
2) 의료기관에서 하는 치료
- 반복적이거나 크기가 큰 결석,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일부는 레이저로 편도 표면의 틈새를 줄이는 ‘편도 암치(cryptolysis)’ 시술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최후의 수단으로는 편도 전부 또는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편도절제술)이 고려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체크리스트
- 매일 칫솔질, 혀 클리닝, 치실 사용
- 식사 후 또는 간식 후 가글 또는 양치
-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입 건조 피하기
- 코막힘이나 비염이 있으면 적절히 관리하여 구강호흡을 줄이기
- 흡연을 한다면 금연 고려
-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아 편도 상태 및 잔여 찌꺼기 확인
언제 전문가를 찾아야 할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이 권장됩니다.
- 입냄새가 구강 위생을 잘 해도 지속될 때
- 결석 크기가 커져 목이나 삼킴에 불편을 주는 경우
- 잦은 편도염 또는 편도염과 결석이 반복될 때
- 자주 재발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