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식단의 대표 메뉴 ‘계란후라이’.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계란후라이 잘못 먹으면 혈관이 막힌다’는 말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계란 조리법이 잘못되면 혈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다만, 이는 계란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과도한 기름·과열·산화 과정이 문제로 지적된다.
1. 과학적으로 밝혀진 핵심
-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포함하지만, 적절히 조리하면 건강한 단백질과 영양소 공급원
- 문제는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가열 시 발생하는 ‘산화콜레스테롤’
- 산화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및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음
→ 과열된 기름, 오래된 튀김유, 기름에 태우듯 조리 시 생성 증가
→ 관련 학계 발표: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Nutrients
2. 위험해지는 잘못된 계란 조리 습관
| 조리 습관 | 위험 포인트 |
|---|---|
| 기름을 연기가 날 때까지 달군다 | 기름 산화 → 혈관 염증 유발 물질 증가 우려 |
| 노른자 태움/바삭하게 태움 | 산화콜레스테롤 생성 가능 |
| 버터 과다 사용+강한 불 | 포화지방·산화지방 증가 |
| 같은 기름 반복 재사용 | 산화지질 증가 → 혈관 노화 촉진 |
즉, 계란이 문제 아니라 ‘타고 산화된 기름+높은 열’이 문제다.
3. 계란은 오히려 혈관 건강에 도움도
- 미국심장협회(AHA)·식약처·WHO : 정상인 하루 1~2개는 안전
- 계란에 풍부한 레시틴·단백질·비타민 D는 오히려 혈관 보호 효과도 있음
- 한 연구에 따르면 계란 섭취는 HDL(좋은 콜레스테롤) 증가에도 기여
4. 혈관 건강 지키며 계란후라이 먹는 법
| 올바른 방법 | 이유 |
|---|---|
| 중불/약불 조리 | 산화물질 생성 억제 |
| 포화지방 많은 버터 대신 올리브유·카놀라유 | 불포화지방 활용 |
| 노른자 완전 태우지 않기 | 산화콜레스테롤 생성 감소 |
| 기름 재사용 금지 | 혈관 독소 증가 방지 |
| 스크램블·수란도 좋은 대안 | 낮은 온도 조리 |
추천: 미디엄(반숙) 굽기 + 올리브유 소량
계란후라이를 잘못 조리하면 혈관에 해가 될 수 있다는 말은 일부분 사실이지만, 핵심은 계란이 아니라 기름 과열·산화다. 의학 전문가들은 “계란은 여전히 최고의 단백질 식품”이라며, “기름 연기 나게 달구지 말고, 노른자 태우지 말 것”을 권고한다.